
안녕하세요 삐쥬입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영종도로 드라이브 다녀오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얼마 전 가족들이랑 강아지랑 같이 영종도 감성카페 '카페 소풍'에 다녀왔는데,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고, 강아지랑 놀기도 좋아서 진짜 만족했던 곳이에요. 오늘은 영종도 카페 찾으시는 분들께 찐 후기 공유드릴게요!
📍 위치 및 기본정보 (주차 가능, 강아지 동반 가능)
카페 소풍 · 중구, 인천광역시
www.google.com
‘카페 소풍’은 인천 영종도에 있는 카페로, 마시란 해변 근처라 드라이브 코스로도 딱이에요. 넓은 잔디밭이 있는 야외형 카페라서 확 트인 느낌이 너무 좋았고, 주차공간도 넉넉해서 차 가지고 가기에도 전혀 부담 없었어요.
주차장 사진이에요!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강아지 동반 가능이라는 점! 물론 강아지는 실내 출입은 불가능하고 야외 좌석만 이용 가능해요. 대신 목줄 착용과 배변봉투 지참은 필수니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우리집 멍멍이랑 함께 갔는데, 잔디밭에서 뛰노는 모습 보고 힐링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
🌳 분위기 – 잔디밭+감성 인테리어+포토존 가득!

카페에서 보면 큰 잔디밭이 뒤에 있는데요, 야외 좌석이 입식/좌식 테이블로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요. 입식 테이블은 파라솔이 있는 일반적인 야외 카페 느낌이라면, 좌식 테이블은 평상 구조로 되어 있어서 약간 옛날 감성도 나고, 신발 벗고 앉아서 쉴 수 있어 정말 편하더라구요. 좌식 테이블은 특히 잔디밭이 잘 보이는 위치에 있는데 위에 그늘막이 있어서 자리 잡으면 아주 시원하고 좋았어요.

카페 건물은 2층으로 되어 있는데, 1층은 가운데 벽난로가 있는 느낌의 산장 인테리어가 따뜻한 분위기를 주고, 2층은 공간이 프라이빗하게 나뉘어져 있어서 친구들이나 연인끼리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 좋아 보였어요.

또 곳곳에 포토존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사진찍기에도 좋더라고요. 예쁜 포토테이블, 인테리어 소품들, 테라스 풍경 등 여러 포토존이 있는데 너무 유명하거나 흔한 느낌이 아닌점이 굿!
그리고 1층 한 켠에는 옛날 과자 판매 코너도 있었는데, 쫀드기, 맛기차콘, 보석반지 사탕 등 옛날 문방구 감성 과자들이 잔뜩! 추억 소환 제대로 돼서 저도 하나씩 사먹었답니다.
☕ 메뉴 소개 + 메뉴판 사진
제가 주문한 메뉴는
- 소풍파르페 (₩12,000)
- 아이스 히비스커스 티(₩6,000)
- 아이스 바닐라라떼(₩6,500)
소풍파르페는 비주얼부터 귀엽고, 과일이랑 시리얼, 크림이 푸짐하게 올라가 있어서 디저트지만 꽤나 든든했어요. 히비스커스 티는 새콤하고 상큼한 맛이 가볍게 즐기기 좋았고요, 바닐라라떼는 고소하면서도 단맛이 살짝 도는 게 제 입맛에 딱 맞았어요!



💭 영종도 카페 소풍 후기 총정리!
영종도에서 강아지랑 함께 갈 수 있는 예쁜 감성카페 찾고 있다면, 카페 소풍 진짜 추천드려요. 넓은 야외 공간, 사진 찍기 좋은 인테리어, 포토존, 그리고 강아지와 함께 쉬어가기 좋은 환경까지!
데이트, 가족 나들이, 친구들과 피크닉 같은 분위기 원하시는 분들께 딱이에요.
다음에는 시간 맞춰서 해질 무렵 노을질 때 가보고 싶을 정도로 분위기 넘 좋았답니다 :)